양적 긴축

Economics|2022. 1. 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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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완화(Quantitative Easing)는 수돗물 꼭지를 틀어서 부족한 곳에 물을 공급하겠다는 정책이다.

 

테이퍼링(tapering)은 이제는 점저 수돗물 꼭지를 잠궈서 물 공급량을 줄이겠다는 정책이다. 

 

양적 긴축(Quantitative Tightening)은 바닥에 흐르는 물들을 다시 주워 담겠다는 것이다. 

 

 

 

물이 부족한 거 같아서 수돗 꼭지를 강하게 틀었고,

이제 물 부족은 해결되어 가니 그 세기를 점점 줄이고,

바닥에 있는 물들도 딱아 낸다. 

 

 

테이퍼링 논의가 시장에 큰 파급을 주는 것은 향후 이자율 상승과 양적긴축 같은 정책을 시행한다는 시그널로 작용하기 기 때문이다. 테이퍼링 논의 과정에서 이미 시장은 양적긴축에 대한 우려를 일부 반영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적 긴축이 기대치보다 빠르거나 강하면 시장은 또 한번 크게 반응을 할 것이다. 

 

 

2008년 금융 위기시 양적 완화를 한 이후 

테이퍼링 

 

그리고 2017년 6월 미국은 양적 긴축을 시행을 예고한다.

 

2017년 말 자산 약 4조 4500억 달러에서

2019년 8월말 약 3조 7000억달러까지 줄인다. 

(제롬 파월은 2018년 2월에 취임함)

 

 

이 기간 s&p500을 보면, 시장의 낙폭이 다소 커지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양적 긴축을 한다는 것 자체는 경제 상황이 좋음을 반영하고, 

양적 긴축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이후에는 주가는 다시 안정화를 가지고 계속 우상향으로 성장했다. 

 

* 보유 자산의 만기 상환시 재투자를 줄임 

* 연방기금의 금리 조정

 

 

 

현재 연준 대차대조표 GDP 35% 수준이고, 이를 20% 수준까지 줄이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은 위아래로 출렁 거릴 요소가 많이 존재한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클수록 긴축 속도는 빨리할 것이고, 실업률이 증가 우려가 발생할수록 긴축을 연기하거나 늦출 것이다. 

따라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이 발표되기 직전에 시장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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