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LG화학에서 물적 분할을 해서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다.
공모가: 30만원
상장후 시총: 70조 200억원
공모규모: 12조 7000억원
청약: 1월 18 ~ 19일
상장일: 2022년 1월 27일
과연 합리적인 가격은?
가격은 가치 + 수요공급에 의해 결정된다.
청약 경쟁률이 2000대 1정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수요가 높다.
수요가 높으면 가격이 더 고평가 된다.
1. 그럼 가치는 얼마나 될까?
2. 수요가 높으면 얼마나 더 오를까?
1. 합당한 가치는?
매출액: 13조 4125억원 (2021년 3분기)
순이익: -6927억원(2021년 3분기) // 선제적 충당부채 반영 (2021년에 ESS리콜 4269억, GM리콜 7147억원)
[벤치마크 회사를 통한 가치 산출]
* 가격 벤치마크 회사는?
- 작년 EDITDA 5억 달러 이상인 회사(CATL, BYD, 파노소닉, 삼성SDI)
- 그 중 배터리 및 ESS 매출 비중이 높은 회사
- CATL(중국), 삼성SDI
- 적정 EV/EBITDA 비율은?
* 세계 그 중에서도 특히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로 인해 향후 가치 상승 기대치가 가격에 반영된다.
- 2022년 GM 합작 회사 얼티엄셀즈 오하이 공장, 2023년 테네시 공장 등 미국 공장 확장 추세
[모회사를 통한 가치 산출]
* 지분 구조:
- 81.84% LG화학(상장 후 6개월간 매도 제한), 3.63% 우리사주 조합
- 14.53% 공모 주주
* LG화학의 현재 시총은?
- 53조 (보통주: 50.5조, 우선주: 2.5조)
지분의 82%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시총이 53조인데,
신규 회사의 시총이 70조 가치 평가는 합당한 일일까?
2. 수요가 높으면 얼마나 더 가격이 오를까?
수요에 따른 가격은 예측하기 쉽지 않다.
다만 비슷한 과거 사례를 통해서 짐작할 수 있다.
지난해 경쟁률이 높았던 공모주들이다.
* SKIET(1883대1)
- 2021년 5월 11일
- 시초가: 21만원(공모가 10만 5천원)
- 공모일종가: 15만 4500원
- SKIET는 상장 첫날 시초가 대비 20%가 빠졌다.
* 현대중공업(1836대1)
- 2021년 9월 17일
- 시초가: 11만1000원(공모가 6만원)
* 카카오뱅크(1733대1)
- 2021년 8월 6일
- 시초가: 5만 3700원(공모가 3만 9000원)
* 카카오게임스
- 2020년 9월 10일
* hybe(빅히트)
- 2020년 10월 15일